서유럽/이탈리아

[뉴트롤즈] New Trolls - Concerto Grosso Per I (앨범 전곡)

Buzinga 2015. 4. 26.

뉴트롤즈는 1960년대 중반에 결성된 이탈리아의 밴드로 락과 클래식 음악의 퓨전 밴드로 알려져 있다.

일명 프로그레시브 락.

뉴트롤즈의 대표 앨범인 Concerto Grosso per I 은 1971년에 이탈리아에서 발매되었는데

1976년에 발매된 Concerto Grosso no.2 와 함께 CD 1장으로 국내에 발매된 CD로 구입하였다.

명동 미도파백화점 지하의 파워스테이션과 타워레코드를 내집처럼 드나들며 찾아낸 음반 중 하나다.

(사실 이 무렵 들을만한 음반의 정보는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많이 얻었었다.

따라서 전영혁 형님의 추천으로 이 음반을 구입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구입한 지 거의 20년 된 CD

나의 KENWOOD CD 플레이어와 함께 가방에 한동안 매일 가지고 다니던 놈이다.



그 중에서도 이 뉴트롤즈의 Concerto Grosso per I 은 필자가 듣기에 우울하기도 하고 평온하기도 하였으며

이 앨범의 2번째 곡인 아다지오의 가사는


Wishing you to be so near to me 
Finding only my loneliness
Waiting for the sun to shine again
Find that it's gone to far away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May be to dream..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May be to dream..to dream


죽는 것이 잠자는 것이나 꿈꾸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내용인데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된 바는 없으나 들으면 자살충동을 일으키며 실제로 자살한 사람도 있다며

듣지 말라고 말리는 친구도 있었다 ㅋㅋ

음악 자체가 무기력하고 우울한 것은 사실이나 필자는 이 음악으로 오히려 정신적 치유와 안정을 얻었다.





1. 1º tempo: Allegro


2. 2º tempo: Adagio (Shadows)


3. 3º tempo: Cadenza - Andante Con Moto


4. 4º tempo: Shadows (per Jimi Hendrix) 


5. Nella sala vuota, improvvisazioni dei New Trolls registrate in dir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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